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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 Family(천샘의 기하누설)

이기제 선수 본문

여행 및 취미

이기제 선수

1000기누설 2023. 3. 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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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

 

최근 수정 시각: 2023-03-29 07:02:00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23 
C
이기제
李記帝 | Lee Kije
출생
국적
가족
부모님[1], 아내, 슬하 1남 1녀
등번호
신체
175cm, 68kg
주발
왼발[3]
포지션
학력
마산합포초등학교
마산중앙중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10학번 / 중퇴)
소속 구단
시미즈 S펄스 (2012~2014)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15)
울산 현대 (2016~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 )
 김포시민축구단 (2019~2020 / 군 복무)
국가대표
4경기[4] (대한민국 / 2021~ )
병역
링크

 

1. 개요[편집]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6]

2. 클럽 경력[편집]

2.1. 시미즈 S펄스[편집]



동국대학교를 중퇴하고 일본행을 택해 2012년 J1리그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하였고, 2012년 3월 10일 나고야 그램퍼스 전에서 J리그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12년 6월 6일 나비스코컵 콘사도레 삿포로 전에서 첫 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데뷔 초의 모습들과는 달리 2013년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으며,[7] 2014년 들어서는 벤치에도 들지 못하는 일이 잦아지는 등 팀 내의 입지가 훨씬 불안해졌고, 감독 교체를 틈타 잠시 주전 자리를 되찾기도 했으나 결국 다시 후보로 밀렸다. 결국 경기 출전을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소속 DC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추진했으나 구단의 만류로 잔류했는데, 정작 시즌 종료 후에는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 이게 무슨 소리야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편집]

결국 일본을 떠나 2015년 2월 3일 A리그 소속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로 이적하여 20경기 2골을 기록하머 페이스를 되찾는 것에 성공하였다.

2.3. 울산 현대[편집]

2015년 12월 29일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울산에 입단한 후에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 레프트백으로 빠르게 자리잡으며 활동하였다. 하지만 2017년 이후부터는 이명재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4.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결국 2018년을 앞두고 입대한 김민우와 아직 전역하려면 9개월이 남은 홍철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

2.4.1. 2018 시즌[편집]

박형진과 함께 수원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등번호는 23번.

데뷔전인 AFC 챔피언스 리그 탄호아전에서는 후반전에 다섯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데뷔골을 뽑았다.

그러나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프리킥이 자신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마음의 짐을 덜었다.

상하이전에서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벌써 3골 째. 팀내 최다골이다. 그리고 경남전에서는 인생경기를 찍었다. 혼자 김효기 우주성을 털어버리며, 3골에 모두 관여했으며 이날 수원은 몇년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압도적인 경기를 했는데 이기제의 공이 가장 컸다. 덕분에 9라운드 MVP까지 선정되었다.

박형진과 번갈아 가면서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며, 기복은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며 수원 좌파를 책임지는 선수로 거듭났다.

후반기 첫 경기 제주전에서도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패배.

이후 9월에 홍철이 전역한 이후 리그보단 ACL에서만 나섰는데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시즌을 끝냈다.

시즌 이후 상주 상무에 지원했으나 최종 명단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2.4.2. 김포시민축구단 (군 복무)[편집]

결국 2019 시즌에는 K3리그 어드밴스 김포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이행하게 되었다. # 부상 전력으로 상무에 탈락하고, 상근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했다.

20시즌에는 팀이 새로이 개편된 3부 축구리그 K3리그에 참가하였는데, 새로 부임한 고정운 감독 아래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FA컵에서도 2경기에 출전했다.

여담으로, 이 기간동안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포지션에서 뛰어서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위치를 소화했다고 한다.

2.4.3. 2020 시즌[편집]


2020년 9월 23일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했다. 등번호는 시미즈, 울산, 김포 시절에 달았던 번호이자 홍철의 번호였던 33번.[8][9]

팀에 합류한 후 아직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꽤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K리그 시즌이 종료되고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폼을 완벽히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주며 수원의 8강행에 큰 기여를 하였다. 수원의 전반적인 ACL 스쿼드 뎁스가 얕아진 상황에서의 활약이었기에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는 활약이었다.

2.4.4. 2021 시즌[편집]

시즌을 앞두고 수원 첫 시즌인 2018년 달았던 등번호 23번으로 변경했다.

리그 후반기의 아쉬운 퍼포먼스와 ACL에서의 반전을 뒤로하고 맞이한 첫 시즌으로, 수원의 왼쪽 수비진 뎁스를 고려하면 선발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 광주 FC전에서는 홍철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폼을 과시했고, 크로스의 질에서 엄청난 향상을 보여 최근 수원의 고질병이었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을 추가해 주었다.

이어서 벌어진 2라운드 성남 FC 전에서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 비록 어시스트를 기록한 어린 동료 김태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지만 충분히 대단한 활약을 하였고, 이기제와 김태환이 날뛴 이 경기에서 수원은 수적 우세에 힘입어 성남을 말 그대로 가둬놓고 패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양질의 크로스와 측면에서의 활동량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김민우, 김태환과 함께 2021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는 경기 내내 킥력을 과시하며 수원의 아름다운 역습을 이끌었고, 정상빈의 헤더로 연결된 기가 막힌 크로스 등 날카로움을 뽐냈다. 후반전 시작 이후 수비수를 제끼고 작렬한 왼발 중거리 득점은 이날 이기제의 활약의 백미. 팀은 0 : 3 승리를 거두며 2위 울산과 승점이 같은 3위에 안착했다. 이날의 활약으로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김건희와 원정 클린시트를 이끌어낸 최정원과 함께 2021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기제 본인에게도 5라운드만에 벌써 2번째 선정으로, 시즌 초반까지는 리그 최고의 측면 수비 자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명실상부 현재 수원의 에이스.

12라운드 성남 FC 원정에서도 깔끔한 프리킥을 통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신승을 이끌었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87분 정상빈의 키패스를 논스톱 택배 크로스로 연결해 김태환의 동점 헤딩골을 도왔다. 팀은 1:1 무승부.

1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는 팀이 2대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71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환상적인 무회전 중거리 슛이 왼쪽 골문에 그대로 꽂혀 들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제리치의 동점골을 만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헨리의 역전 헤더골을 만드는 크로스를 올리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라운드 광주 FC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도 2분이 더 지난 97분에 김태환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문에 꽂아 넣으며 수원의 4:3 버저비터 대역전승을 완성시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5월의 게토레이 G MOMENT AWARD를 수상하였다.#


9월 21일 31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종료 직전에 엄청난 궤적의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고, 후반에는 상대 수비수 김영빈의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왼발은 염기훈보다 못하다고 말한 것은 덤.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8경기 5골 5도움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이치모터스 선정 구단 MVP에 선정되어 부상으로 BMW X3 차량을 후원받게 되었다.

2021시즌의 성적을 인정받아 2021 K리그1 베스트 11 DF부문 후보 중 1명으로 선정되었고, 포항 스틸러스 강상우와 함께 측면 수비수로서 최종적으로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데 성공했다.

2.4.5. 2022 시즌[편집]

2022년 2월 9일, 강상우를 노리던 베이징 궈안이 강상우와 협상이 지체되자, 이기제 영입으로 선회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그러자 다음 날인 2월 10일, 수원 삼성은 공식 SNS를 통해 이례적으로 '이적설이 사실무근이며 2022시즌에도 이기제는 함께한다.'고 발표하였다. # 며칠 전 있었던 올림픽에서의 편파판정 논란으로 국민들의 반중 정서가 심화되었던 상황이라 구단에서 발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이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2월 말 경, 코로나19에 걸려서 당분간 뛰지 못할 전망이다. 2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박형진이 선발 출장해 선제골이자 결승골까지 기록하면서, 이기제의 공백 부담을 덜게 되었다.

6라운드 강원 FC 전에서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김건희의 헤더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였다.

이후 7라운드 김천 상무 FC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사리치의 수원 복귀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계속해서 공격포인트를 쌓는 중이다.

현재 수원에서 제 몫을 해주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에선 그로닝, 오현규가 영 부진한 상황이고 미드진에선 최성근과 한석종이 장기부상을 당했으며, 수비진에선 김태환의 기량이 다소 하락했다는 평이 많다. 이렇게 팀이 계속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기제는 날카로운 왼발로 제 몫을 해주었다는 의견이 많다.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포백으로 바뀐 팀 포지션 상 풀백으로 출전함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계속 이런 모습이라면 대표팀 재승선도 문제 없을 것이다.[10]

5월 8일 대구 원정 경기에 민상기가 부상으로 빠져 주장 완장을 달고 풀타임 출전했지만,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5월 17일 13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29분 왼쪽측면에서 중거리슛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팀은 2 : 1 승리하였다. 이 승리로 이병근 감독은 부임 이후 3번의 홈 경기에서 전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북의 일류첸코와 트레이드설이 재기되고 있지만 잔류로 가닥이 잡힌듯하지만,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단두대 매치였던 성남 FC 와의 경기에서도 특유의 왼발 킥능력으로 2개의 도움을 올렸다. 선제골과 두번째 골 장면에서 나온장면이기에 팀으로서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이날 경기로 지난 시즌 도움 기록을 넘겼다.

이후 28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초반에 팀이 0:2로 끌려가던 와중 안병준의 추격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또 추가하였다.[11]

슈퍼매치 원정에서도 어시스트 2개를 올려 도움 9개를 찍었다.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그러나 잘하면 잘 할수록 수원 팬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왜냐하면 몸값이 너무 높아지니까(...).[12]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선 고명석의 2번의 코너킥 득점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기존 도움 1위인 김대원과 공동 선두가 되었으나, 팀은 후반 막판에 2골을 허용하며 승점이 2점이나 날아갔다.

마지막 정규 라운드인 전북과의 홈경기에선 전반에 오현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사리치와 불투이스의 퇴장이란 악재가 터지고 이내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게다가 도움왕 경쟁자인 김대원이 순식간에 2도움을 적립하면서 순위도 2위로 밀리고 말았다.

36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선 50분에 주어진 코너킥으로 안병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김대원과 도움 공동 1위로 다시 등극했지만, 팀은 세징야에게 역전골을 허용해버리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또한 본인도 공격에서는 괜찮았지만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8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35경기 1골 14도움으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경쟁자인 김대원이 포항전에서 2도움 이상 기록하지 못하고 침묵을 하며 결국 도움왕을 거머쥐었다.[13]

FC 안양과의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 했으나, 2차전 홈경기에서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병준의 선제 헤더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올 시즌을 총평하자면 이기제팀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기제의 왼발 하나에 팀이 웃었고 이기제의 왼발에 팀의 명운이 걸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기제가 아무리 크로스를 잘 올려도 공격수들이 잘 받아먹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기제의 크로스가 2022시즌 사실상 공격전술이 없었던 수원의 유일한 주 득점루트중 하나였던 만큼 이기제가 부재했다면 수원은 정말 강등당했을수도 있다.[14]

내년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주장 후보 중 한 명이다.

프로 데뷔 후 첫 도움왕에 올랐지만 시즌 베스트 11에는 준우승팀 부주장에게 밀려 2년 연속 수상엔 실패했다.

2022시즌 수원에서의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FA컵과 플레이오프 포함 총 40경기 1골 15도움.

그리고 12월 16일에 수원이 레프트백 포지션인 박형진, 신원호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림으로써, 수원이 이기제와 재계약할 확률이 더 커졌다.

12월 23일 수원은 이기제와 3년 재계약 했다고 공식발표했다.[15]

2.4.6. 2023 시즌[편집]

맥스웰 아코스티가 수원에 합류하면서 지난 시즌 K리그1의 도움왕과 K리그2의 도움왕이 한 팀에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게 되며, 팬들 역시 이기제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개막전 광주와의 홈경기에선 특유의 공격 가담을 하지 못하며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나머지 3경기에서도 선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이 오질 않아 뭘 보여줄 수가 없었다. 전술상 이병근이 무리를 덜 주게 하기 위해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이지만 역으로 선수의 감각만 깎아먹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20, U-23 대표팀[편집]



2010년 7월, 2010 AFF U-19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U-20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이어서, 2010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2011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전경기를 출전하였다.

그리고 이광종호 2013 AFC U-22 챔피언십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1경기 출전하였다. 나이를 감안하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대표팀 선발까지도 가능했지만, 당시의 이기제는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던지라 실전 감각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승선에 실패하였다. 이후,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대표팀에는 한동안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1시즌 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기제를 A대표팀에 차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고, 김진수의 부상이 장기화될 전망이기 때문에[16] 현재로써 강상우와 함께 홍철이 버티는 왼쪽 풀백 경쟁 자원으로 유력한 차출 후보다.[17] 그리고, 예상대로 2021년 6월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면서 A매치 데뷔 기회를 얻었다.



2021년 6월 5일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2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71분에 홍철과 교체투입되며 서른을 넘긴 적지 않은 나이에 드디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6월 9일의 스리랑카 전에서 아예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대표팀 왼발 킥을 전담하였으며, 손준호에게 크로스를 정확히 날려, 이동경의 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이후 후반전에 강상우와 교체되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했으나 3백 시스템의 윙백 자리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송민규와 동선이 자주 겹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다소 아쉬운 점. 아마 이 이유로 인해 송민규와 잘 맞는 김진수를 중용할 가능성도 있다.

9월 A매치 명단에 다시 소집되었다. 김진수가 뛸 수 있을 때까지 홍철, 강상우와 계속 경쟁할 듯. 홍철 역시 폼이 갈수록 하락 중이라.... 한 경기도 뛰지 못하긴 했지만 리그에서 프리킥 득점을 하는 등 폼이 좋기에 다시 뽑힐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비슷한 입지의 경쟁자인 강상우가 오른쪽 풀백은 물론,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고 김진수가 전북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했기 때문에 향후 소집이 쉽지 않게 됐다. 결국 10월부터는 다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예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2022 시즌 강등 경쟁을 하던 팀에서 도움왕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벤투의 취향은 뚜렷하고 이기제는 벤투의 성향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18]

하지만 김진수, 홍철, 윤종규 셋 중 한 명이 부상 등으로 이탈할 수도 다시 뽑힐 가능성도 적지 않다.[19]

벤투 감독이 물러나고 후임 감독인 클린스만의 첫 소집인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서브 자원인 홍철, 윤종규 모두 부상이어서 선택 받았다. 카타르 월드컵 명단 거의 그대로 선발한 것으로 보아 벤투호에서도 김진수, 홍철, 혹은 윤종규 부재 시 발탁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클린스만호의 데뷔전인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중반 부상으로 아웃된 김진수를 대신해 급하게 교체 투입되었다. 멋진 왼발 프리킥으로 콜롬비아 골문을 위협한 장면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빠른 발을 가진 디에고 발로예스에 내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팀 공격에 기여를 했지만, 자신의 가장 큰 장기인 킥 정확도에서 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발이 빠른 편이 아닌지라 이러한 플레이로 뒷공간을 열어주어 후반에 2실점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기제가 전진해 있을 때 다른 선수들이 뒷공간을 어떻게 커버할지에 대한 조율이 필요해 보인다.[20]

우루과이전에서는 콜롬비아 때와는 달리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자 전진하면서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 등 장점을 아낌없이 보여줬고, 기어이 후반 5분 황인범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까지 성공하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간 대표팀에서 중용된 1990년생 홍철과 1992년생 김진수의 중간 세대 격인 1991년생으로 당분간은 대표팀에 간간히 뽑히겠지만 넓게보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까지는 나이 문제로 인하여 대표팀 주전을 꿰차기엔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설영우 등 후속 세대가 대표팀 주전으로 도약하기 전까지 세대교체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안정적인 발 기술과 활발한 오버래핑, 그리고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측면 수비수로 주목받았으며, 공격력까지 갖추고 있어 공격형 윙백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공격에 편중한 나머지 수비 복귀가 늦거나 대인방어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수비력에 있어서는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기력의 기복도 큰 편이라 잘 하는 날과 못 하는 날의 편차가 상당하여 매 경기마다 평가가 바뀌기도 한다.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후에는 박형진과 더불어 왼쪽 윙백을 맡고 있으며, 2대1 패스 후 돌파나, 골 결정력 같은 침투 플레이에서 장점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시즌 말로 갈 수록 홍철처럼 크로스를 잘 올리는 것도 아니고,[21] 김민우처럼 돌파를 잘 하는 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말에 상근 전역 후 프로 무대에서의 충분한 적응기간을 거친 이후에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상근 입대 전보다도 훨씬 높은 폼을 과시하고 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를 기점으로 끌어올린 폼이 2021년 리그에서도 유지된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경기당 수 차례 보여주는 활동량 많은 좌측 윙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으로 기술된 활동량, 크로스는 물론이고, 경험이 축적되면서 박건하 감독의 수원의 특징 중 하나인 조직적인 압박의 일부로서 수비력도 많이 준수해진 모습이다.

특히 애매하다는 평이었던 킥의 질이 엄청나게 좋아졌다. 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한 뒤로 최고급의 정확도로 올라가는 러닝 크로스와 얼리 크로스, 중거리슛, 프리킥으로 많은 도움과 득점을 올리고 있어서 일명 K-카를로스로 불리고 있다. 결국 최근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1년 6월에 만 29세 319일의 나이로 국가대표 발탁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단점으로는 풀백이라는 포지션에 비해 아쉬운 주력, 왼발 편향이 심해 오른발을 거의 못 쓴다는 점이 있으며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약간은 아쉬운 수비력이 있다.

염기훈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수원의 새로운 슈퍼 왼발 후보로 꼽히나, 아무래도 풀백이다 보니 윙포워드 염기훈보다는 득점력은 떨어질 전망이라는건 아쉽다.

5. 수상[편집]

5.1. 우승[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K리그1 베스트일레븐: 2021
  • K리그1 도움왕: 2022
  • 도이치모터스 선정 수원 삼성 블루윙즈 MVP: 2021, 2022

6. 여담[편집]

  • 프리미어 리그 첼시 FC의 전 수석 스카우트이자 기술고문인 데비세르가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을 보며 본인이 작성했던 드림팀 노트를 공개했는데, 이 드림팀의 왼쪽 풀백 포지션에 다름아닌 이기제가 있었다. 이 노트에 적힌 오스카 오리올 로메우가 실제로 대회 후 첼시로 이적한 것을 생각해보면, 이기제도 첼시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있었던 셈이다. #
  • 수염을 기른 스타일이 멋진 선수들 중 한 명이다.
  • 여가 시간에는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골프를 친다.
  • 왼쪽 상단 팔뚝에 축구공을 형상화한 문신이 있다.[22] 단, 실제 경기에서는 유니폼 반팔 소매에 대부분 가려지기 때문에 웬만해선 잘 보이지 않는다.
  • 수원에서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음에도, 비교적 뒷번호인 23번과[23][24] 33번만[25][26]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주전이라고 해도 뒷 번호를 선호하는 선수들도 아주 많은데, 보통은 개인적 이유나[27] 앞 번호에 대한 부담감, 아니면 그 번호가 좋거나[28] 그냥 상징이 되어버린 경우가 있다.[29]
  • 축구 선수치고도 매우 이른 나이인 23살에 결혼했다.
  •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 추성훈과 흡사하여 추성훈으로 착각한 시청자도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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