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BMW 전기차 이끈 울리히 크란츠 전 BMW부사장 영입

울리히 크란츠 전 BMW부사장은 BMW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전기차 사업부를

 

이끌었던 인물로 순수전기차 'i3와 하이브리드 스포츠가 'i8'이 그 결과물이다.

 

2016년에 BMW를 떠나 미국 자율주행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를

 

공동 설립하고 최고 경영자를 맡았다.

 

카누는 2017년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구동 모터와

 

배터리 팩 등을 모두 평평한 모듈에 담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CNBC는 "애플이 테슬라 같은 완성차 제조업체와 경쟁할 전기차 제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 했다.

 

크란츠는 앞으로 더그 필드가 총괄로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3'개발을 주도했던 필드는 는 지난 2018년 얘플로 와서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애플은 '애플카'에 대한 무성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확인해 준 것은 없다.

 

다만 반복해서 업계 인재를 영입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엔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 웨어를 테스트한 사실도 밝혀졋다.

 

최근에는 애플이 애플카에 탑재할 배터리 공급을 위해 중국 CATL/BYD와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