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겨울에서 봄으로)에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한국의 봄

 

봄철에 한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와 그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춘곤증: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심할 경우 일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려 재해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1.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 황사: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입니다1.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외 환기를 유지하며, 충분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1.

 

• 결막염(눈병):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겨 충혈되고 눈곱이 끼며 가려움과 이물감을 느끼게 하는 질병입니다1.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자주 비비지 않고, 눈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 정전기: 건조한 봄, 겨울철에는 공기 중의 수분이 부족하여 정전기가 제거되지 않고 물체 (신체)에 축적되어 있습니다1. 정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건조한 봄ㆍ겨울철에는 특별히 정전기 관리가 필요합니다1.

 

• 봄철 화재: 봄철은 습도가 낮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1.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작업장의 정리정돈 및 청소를 하여 가연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해빙기란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로 기상상황 및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보통 2~4월 중의 기간을 말합니다1. 해빙기가 되면서 토양 내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침하되어, 시설물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 및 무너짐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1.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법을 지키면서 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