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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에 대하여! 본문
대한민국의 잡지모델 겸 CF스타 출신의 배우. 작은 얼굴에 꽉찬 이목구비와 우월한 비율, 다양한 분위기를 가진 미녀배우이다. 광고나 화보에서 더욱 스타성을 발휘하는 CF퀸이지만 미녀배우들이 꺼려하는 민낯 출연이나[5] 고도비만 특수분장도[6] 마다하지 않는다거나 다이빙을 직접 소화하는[7] 등 연기에도 진중하게 열정을 쏟아왔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같은 로코에 가장 탁월하지만[8] 의외로 필모그래피에 로코 장르의 출연이 많지는 않다. 다작을 하는 배우는 아니나 미스터리, 휴머니즘, 정치물 등 장르 스펙트럼은 넓은 편이다. 10년 넘게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온 모범적인 배우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998년 10월 패션잡지 '키키'[9]의 전속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는데 중학교 2학년이었다. 1990년대 후반 당시에는 각종 패션잡지가 창간되어 '패션잡지 전성시대'였고, 10대 여자 청소년 사이에서는 달별로 패션잡지를 사서 학교에서 돌려보는 일이 유행했다. 배두나, 김민희, 김효진 등 잡지 모델의 인기도 상당했으며, CF 모델 등을 거쳐 연예계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잡지 부록 경쟁도 한창 치열하여 다이어리, 화장품, 가방 등 다양한 부록을 선보였다.
이런 이야기에서는 으레 들어가기 마련인, '친구'가 '장난삼아' 써준 응모원서를 냈고, 대회에서 춤도 추고 표정 연기도 하는 끼 많은 다른 참가자와 달리 숫기없이 꾸벅 이름만 간신히 말하고 들어갔는데도 심사위원이 될 성부른 떡잎을 알아본 건지 대상으로 뽑혔다. 1년도 지나지 않아 스포트 리플레이를 시작으로 예스비, Dop, Tea, 017 등 각종 화보와 지면광고를 찍는 등 대표적인 틴에이저 잡지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다.
<얼굴 정말 작아>
키키 전속이 끝난 뒤에는 당시 유행했던 거의 모든 잡지(쎄씨, 신디더퍼키, 유행통신, 피가로 등)에 인기있는 모델로 얼굴을 도배했고, 촉촉한 초코칩, 네스카페, 코오롱 샴푸, 위스퍼, 매직 스테이션 등 TV 광고도 수없이 많이 찍을 정도로 잘 나가는 유망주였다. 대중에게는 이승환의 '당부' 뮤직비디오에서 신비한 이미지로 "저 처자는 누구냐"는 반응을 끌어내며 얼굴을 널리 알렸고, 가요 프로그램에서 순위를 알려주는 VJ로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방송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당부' 뮤직비디오는 1999년에는 엠넷 영상음악대상에서 당시의 대세였던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쳐버리고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다.
그 작은 얼굴에 눈은 또 얼마나 큰지. 코랑 입은 또 작나. 게다가 보조개까지 있어 도무지 빈 공간이 없다. 꽉찬 느낌. 모델들 얼굴 정말 작은데 민아는 그런 모델들 사이에 있어도 정말 얼굴 작다.
근데 키키 표지엔 왜 그렇게 크게 나왔냐고 민아 질문. 그건 얼굴을 아주 가까이서 찍었으니까. 다리 또한 길고 날씬해서 구두가 필요 없어. 긴 청바지를 입고 굽 없는 운동화 신어도 절대 끌리지 않는다.[10]
모델 데뷔하자마자 카탈로그 섭외 너무 많이 들어와서 골라 할 정도. 아직 아무것도 잘 모르겠다는 민아. 그냥 열심히 할 뿐이고 사람들이 예뻐해줘서 고맙고 그렇다.
당시에는 기존의 방송계 스타들을 식상하게 느끼던 시청자들을 겨냥해 광고주들이 신선한 잡지모델이나 패션브랜드 모델을 기용하는 추세가 두드러졌고, 이러한 모델들이 광고에서 인기를 얻어 역으로 방송계에 진출하는 일이 많았다. 신민아도 대표적인 경우였다. 특히 신민아는 당시 CF감독들이 도화지 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이미지 스펙트럼이 넓어 많은 CF를 섭렵했고, 고교시절에 이미 '억대소녀'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CF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유명 광고 제작사의 CF감독은 신민아가 CF스타로 대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13]
버거 소녀로 유명한 배우 양미라와 이름이 비슷해, 신민아로 활동명을 개명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첫 연기를 시작해, 영화 <화산고>를 찍는 등 고교시절까지도 상승세였으나 성인이 된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는 못했다.
하지만 만 21세에 찍은 2005년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과 2007년 드라마 <마왕>이 연달아 마니아팬을 양산했고, 뛰어난 비주얼로 엘프라고 불리는 등 초기 팬덤이 형성된다. 여기에 모델 출신 다운 늘씬한 몸매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 볼륨있는 몸매와는 상반된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가 뒷받침되어 꾸준히 광고에 등장하다가 2008년 청바지 화보에서부터 포텐이 터져 CF퀸으로 떠올랐다. 중고생시절부터 히트 광고 및 이름있는 광고에 많이 출연한 만큼 성인이 된 이후에도 광고 출연이 자연스러웠고, CF에 적합한 외모와 재능을 타고난 덕에 탑광고모델로 성장했다. 진로의 소주 광고부터 포텐이 만개하여 주점 앞에 광고를 위해 세워둔 등신대 입간판이 사라지는 등의 해프닝이 처음으로 보도되었다. 2010년에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신드롬적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도 성공한다. 이후의 작품들은 흥행이나 반응 면에서 모두 적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있다. 시선을 끄는 스타성이 있어 광고에서 실질적 매출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를 많이 찍으며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다.
3. 2003~2013년[편집]
겉모습만 놓고 봤을 때, 이 사람은 실제 '구미호'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 옛말에 구미호의 미모는 절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분명 외모는 구미호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데, 하는 행동에서 백치미가 줄줄 흐르는 모습이 시쳇말로 2% 부족한 모습이었다. 우리의 예상을 180도 뒤집은 이 사람의 구미호는 결국 신드롬으로까지 이어졌다.
2003년 SBS 드라마 <때려>는 90년대 이후로는 사양길에 접어들어간 데다 드라마계에서 생소했던 스포츠 종목인 권투라는 참신한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정확히는 권투를 소재로 한 멜로물이었다. 갓 20살의 나이로 여고생 복서를 연기한 신민아의 모습이 볼 만하다. 시청률은 <장희빈>과 대결구도로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고, 아직 주목받기 전의 주진모나 심지어 본업이 가수인 성시경이 나왔던 드라마다.
2005년 영화 야수와 미녀에서 장해주 역을 맡았다. 만화 영화 괴물 소리 전문 성우인 남자 주인공과 앞이 보이지 않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여자 주인공이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손익분기점인 170만에는 미치지 못하는 156만 관객을 동원했지만 요즘은 보기 힘든 순수한 감성의 영화로서 뒤늦게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신민아의 필모그래피에 의외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로코 장르인 이 영화는 신민아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꼽힌다.
2005년 KBS2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명필을 휘날린 이경희 작가와 함께 해 시작 전부터 엄청난 기대치를 갖게 했다. 당대 최고 인기 여배우 차은석이 건달과 다름없는 강복구와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 드라마는 '이죽사 폐인'을 양산했고, 신민아 역시 마니아팬층을 얻었다. 팬들이 직접 단행본을 출간할 정도였다.# 드덕들은 신민아를 '달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14] 작품외적으로도 신민아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가졌고, 종영 이후에도 관심이 지속됐다.
2007년 KBS2 드라마 <마왕>은 소년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계약직 도서관 사서 서해인 역을 맡았다. 뛰어난 작품성에 비해 아쉬운 10.1%라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간의 내면을 보는 어두운 분위기의 드라마라는 점과 스토리가 촘촘해 유입이 어렵다는 점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작품 역시 '마왕 폐인'을 대거 만들어냈다. 이로써 신민아는 두 작품에서 연달아 두터운 마니아팬층을 얻게 되는데, 특히 마왕 당시는 신민아의 비주얼 포텐까지 터지기 시작하면서 마왕 폐인들 사이에서 '엘프'라고 불렸다.[15] 팬들이 주최하여 드라마 전체 배우와 스탭을 위한 종방 파티를 열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골수팬들 사이에서는 신민아의 리즈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2010년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구미호 역을 맡아 흥행대표작을 만들어낸다. CF업계에선 이미 스타성이 공인된 상황에서 드디어 히트작을 내놓으며 톱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 특히 신민아는 젊은층에서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면에서 너무 넘사벽이었지만 역시 막장은 못 이긴다. 당시 1020세대들에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화제성이 압도적이었다. 신민아의 극중 대사들이 전국의 10대 20대 사이에서 유행했으며 고등학교 교실에는 남학생들이 신민아 브로마이드를 붙여놓기도 했다. 당시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것은 물론이다. 대표적으로 최고 권위의 대학생 설문조사인 한국대학신문 대학생 의식조사(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스포츠인, 연예인 등 각 부문 선호 인물을 조사)에서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에 뽑혔다.#[16] 리스피아르 설문조사에서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인기 여배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7] 김탁구가 끝나자마자 시청률이 뛰어 최종회에서 닐슨미디어코리아 기준 19.9%의 시청률을 보여주었다. 다만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보다 더 높았으므로 '본방으로는 김탁구를 보고 재방송으로 구미호를 보는 시청층이 꽤 많았다. 실제로 그 당시 김탁구 기사 댓글 반응을 보면 둘 다 너무 보고 싶은데 동시간대에 해서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전설의 재방송 시청률 16%다. 이 작품으로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드라마스페셜 부문 우수상, 베이글녀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때를 신민아의 리즈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에서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팬층이 상당히 두터웠다. 중국에서도 1등을 차지했을 정도였다.
2012년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은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단순, 무모, 뻔뻔, 또라이라서 사랑스러운 원귀 아랑 역으로 출연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첫 회 시청률은 13.3%로 해를 품은 달 이후로 오랜만에 MBC 수목극 흥행작 반열에 오르는 듯 했으나, 이후로는 마지막까지 내내 제자리 걸음 신세였다. 가장 큰 이유는 진전 없는 내용과 허술한 이야기 전개로 부진했다. 작품 자체는 화제는 모았으나, 최고 시청률은 14.5%에 머물렀다. 신민아와 이준기의 케미는 남은 드라마라는 평가가 많았고, 공정한 건 베스트 커플상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명성이 높은 MBC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어떤 배우와도 남다른 케미를 뽐내는 것 또한 신민아의 강점 중 하나이다.
단편영화, 독립영화에 계속 출연하며, CF에만 집중하지 않고 꾸준히 영화 필모를 쌓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작품성만 보고 한 것도 아닌데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나 안목이 흥행과는 거리가 있다. 오래전 인터뷰에서 블록버스터나 스케일이 큰 영화보다 작은 영화, 매니악한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고, 쉽게 대중에게 이해될 영화는 아니나, 취향이 그렇다고 주연 배우로서 선택한 작품이 흥행하지 못한 것에 이유는 될 수 없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이 상승되기도 하지만, 자연스러운 연기, 멜로 연기는 상당한 연기 수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작품 속에서는 부족한 발성과 발음의 문제가 보였지만 이후 개선되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출연한 작품을 보면 고심을 한 듯 하지만, 마왕은 애초에 시청률이 높지 않을 것 같다 하여 소속사에서는 만류하였으나 본인의 주장으로 출연하였다. 어떤 장르의 영화, 드라마든지 대중을 대상으로 한다면 흥행을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다만 출연한 작품 중 영화에 있어선 비중이 상당히 작고, 아예 옴니버스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이름난 드라마 작가나 유명 영화 감독과 작품을 많이 했는데 성적은 평범했지만 화제성은 보장된 카드였고 좋은 비주얼로 꾸준하게 CF나 영화에 캐스팅되었다.
4. 2014년~[편집]
-신민아는? 신민아의 연기는?
한줄로 정의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어요. 신비로움. 그게 이 영화의 긴장감을 만들어내요. 윤희가 어떤 여자인지 쉽게 설명됐다면 이야기의 힘이 떨어졌을 거예요.
2014년 6월 12일 개봉한 영화 <경주>는 오래 전에 본 춘화를 찾으러 경주에 가서 겪는 하룻밤 동안의 이야기로, 제목이 경주답게 배경 전체가 경주시며 영화가 보여주는 풍경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조선족 감독인 장률의 연출작이다. 인디 영화급으로 소규모 개봉을 해서 흥행에는 저조했으나 연기는 호평을 들었다.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InStyle 베스트 스타일상과 제2회 들꽃영화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4년 10월 8일에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이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이 생기며 결혼의 꿈이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적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이고 비수기임에도 손익분기점인 115만을 훌쩍 넘어서며 최종 214만 관객을 달성했다. 신민아의 영화 대표작으로 꼽힌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하자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확실히 자연스러운 멜로 연기에 능숙한 편이다.
2015년 11월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선천적 미모로 어린 시절부터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살아있는 여신, '대구 비너스' 강주은역으로 출연했다. 톱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 드라마가 시작하기도 전에 첫 회 광고가 완판되었고,# 방영 첫 주에 화제성 점유율 56%로 드라마 1위를 기록했으며,# 신민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전작들이 3연속으로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와중에 오 마이 비너스가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kbs월화극이 간만에 체면치레를 할 수 있었다. 후속작은 또다시 5%를 기록했다. 드라마에 해외팬도 많이 유입되었고,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2017년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무명사진가 송마린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캐릭터를 골랐고 상대 배우, 소재 모든 것이 나쁘지 않았으나 드라마의 전개나 진행방식이 매우 마이너했다. 드라마 자체는 마니아층도 모았고 수작이라는 평도 많지만 중간 유입이 어려운 작품이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촬영했는데 12-3회에서 1%대 초반에 머무르면서 안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드라마의 암흑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최고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신민아는 특유의 러블리함을 뽐내며 연기적인 호평도 꽤 받았다. 상대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의 케미도 정말 손꼽히게 좋았다는 감상도 많았다. 마냥 저평가받기엔 아쉬운 작품으로 볼 수 있겠다.
2019년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대한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서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여성 정치인 강선영 역으로 출연했다. 세련된 외모와 완벽한 능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이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선영을 자신의 워너비로 꼽았고 바람대로 여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고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역할이다.
JTBC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작한 이후에는 쭉 4% 초반대를 유지하다 마지막회 방영일날 5.34%를 기록했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비주얼부터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한 것은 물론,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섬세해진 연기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10화에서는 성진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무소속으로 참석한 선영 주진화학 사건을 얘기하는 상대 의원의 비리를 밝혀, 시원하게 여론을 뒤집었다. #
정치권에서의 생존을 위해 거침없이 권력 싸움에 뛰어들고, 그 속에서 수 많은 위기가 닥쳐와도 차분하면서도 강하게 우직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처해내며, 꿋꿋하게 소신과 신념을 지켜낸 결과, 재선이 유력시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자신보다 강한 권력 앞에서도 쉽게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하고 차분함을 유지하며 받아 치는 그녀의 카리스마와, 장태준과의 관계에서 보여지는 주체적인 모습 등은 안방극장을 열광케 만들기 충분했고,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020년 9월 23일에는 그녀가 6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나선 다이빙 소재의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 <디바>가 개봉했다. 영화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흥행에 실패했으나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데뷔 이래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다이빙 선수 역할을 위해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했고, 4개월 간의 훈련을 통해 선수의 기술이 요구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다이빙을 직접 소화했다. 이 영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21년 8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무난하게 10%대를 넘기는데 성공하며 신민아의 커리어에서 또다시 로코 흥행작이 나왔다. 드라마 자체에 대한 평가와 신민아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매우 좋다.
5. 출연 작품[편집]
9. 여담[편집]
- 고현정, 황신혜, 오연수가 최고 미녀 후배로 꼽았다. 특히 남자연예인들의 이상형 언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차은우, 송중기, 김우빈, 김종민, 김영철, 손병호, 최우식, 고재근, 카이, 임슬옹, 줄리엔강, 이태리, 동호, 지오 등이 이상형으로 꼽았다.
- 모태미녀다. 작은 얼굴, 큼직한 이목구비, 올라간 입꼬리, 웃을 때 시원하게 올라가는 입매와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특징이다.
- 언니와 남동생을 포함한 가족 5명이 모두 보조개가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양쪽, 어머니는 한쪽만 있는데 신민아는 아버지를 닮아 양쪽 다 보조개가 있다고.
- 2011년 유명 패션브랜드 랙앤본의 DIY프로젝트에 동양인 최초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톱모델들이 참여해온 프로젝트로 신민아가 함께 작업한 모델은 미란다 커였다. 특히 놀라운 것은 랙앤본 뉴욕 본사에서 직접 신민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점이다.#
- 2012년 뉴욕 타임스에 한국배우 최초로 단독 화보가 게재됐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은 MINA SHIN MAKES HER AMERICAN DEBUT라며 신민아의 화보를 2페이지에 걸쳐 실었다. 뉴욕 타임스의 저작권 관련 입장에 따라 사진 외부 공개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 2013년 얼루어 코리아 첫 한국인 커버의 주인공이 되었다.#
- 2015년 한국 여배우 최초로 남성 패션잡지인 '아레나 옴므 플러스' 커버를 장식했다.#
- 2009년, 지금은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유명해진 제이미 도넌과 함께 캘빈 클라인 화보를 찍은 적이 있다. 촬영 당시, 사고로 조명이 넘어져서 신민아의 머리와 어깨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졌지만, "괜찮아, 하나도 안 아파."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프로답게 넘기며 주위를 배려하는 인성을 보여주었다.
- 2014년 12월 19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을 불렀는데, 건반을 연주하던 윤상이 코피를 흘리고 말았다. # 물론 흔히 상상하게 되는 만화같은 장면은 아니고, 피로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 2015년 7월 22일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 2015년 10월 15일 약 7년째 꾸준히 기부를 해온 사실이 기사로 나왔다. 새터민을 돕는 단체 및 사랑의 열매를 통한 매달 200만 원, 연말에는 5천만 원에서 1억 정도의 액수를 기부해 왔다고 한다. 그 외에도 싱글맘을 위해 분유를 기부하기도 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돕기도 하는 등 그동안 기부한 액수가 약 10억 원 정도라고 한다. 특히 새터민을 돕는 행사는 몇 년 전 공개 행사를 할 때 참석하였는데 드라마 작가인 노희경 씨와 함께 하기도 하였다. 불교 단체를 통해 기부한 적도 있다.
애초에 동국대학교에 다녔다.이따금 절에서 목격담이 있기도 하고, 오래 전 인터뷰에서 자주 가는 장소 중 하나가 봉은사라고 했고, 드라마 고사장에서 절을 하지는 않는 정도로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는 모양이다.
- 신민아의 연관 검색어 중 가장 꾸준한 것은 네일과 피어싱. 손톱 관리를 상당히 깔끔하게 잘하는 편으로 별다른 장식이나 패턴 같은 것 없이 단색으로 깔끔하게 바르는 편인데, 그날 입은 옷과 컬러를 잘 맞추는 편이라 인기가 꽤 높다. 피어싱도 다른 배우나 아이돌, 가수처럼 신민아존이라고 통칭되기도 한다.
- 책 읽는 걸 좋아해서 인터뷰에 최근 읽은 책이나 재미있게 본 책을 말하기도 한다. 팬 중 관심이 생긴다면 인터뷰를 잘 찾아볼 것. 음악도 상당히 좋아해서 수집량도 꽤 된다고. 제 3세계로 분류되는 음악이나 샹송을 좋아해서 해외로 나갈 때마다 사서 모으는 편이고 같은 앨범을 여러 번 산 경험도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도 있다.
- 2020년 2월 17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연인 배우 김우빈이 이적했다.
- 2020년 2월 25일 코로나19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0년간 20억 원가량의 기부를 해왔다. 서울이 아닌 부산 지역에 기부를 한 이유는 부산 지역이 다소 소외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페북에 올린 한 번의 절박한 글 때문에 지원을 해줬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신민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대표 또한 소규모 비영리 단체에게는 큰 도움이었다고 밝혔다.
- 잡지 데뷔 때부터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에 의하면, 다리가 길어 외국 브랜드의 청바지도 길이를 따로 손볼 필요가 없다고 한다.
-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한다. 친한 사람들한테는 재미있는 사람이지만 낯을 가리는데다 예능 같은 방송에 나갈 때 긴장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실제로도 예능 출연 시 말수가 적은 편이고 1대 1 또는 소수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예능에서는 웃긴 모습도 많이 보이고 하나 버라이어티나 출연진이 많은 방송에서는 누가 봐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귀엽다
9.1. CF스타로서 이야깃거리[편집]
- 대표적인 CF스타 중 한 명이다. 90년대 후반은 광고주들이 잡지나 패션브랜드 출신의 신선한 10대 모델을 기용하는 추세가 두드러졌고, 신민아도 대표적인 경우였다. 당시 CF감독들의 평가에 의하면, 신민아는 컴퓨터 광고에서의 청순함, 과자광고에서의 깜찍함, 샴푸 광고에서의 성숙함 등 천의 이미지를 가져 CF스타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고 한다. 때문에 중고생시절부터 '억대소녀'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많은 광고를 섭렵했다. 세계적인 광고 제작사 '매캔에릭슨'의 한국지사인 '멕켄에릭슨'# 소속의 이준석 CF감독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풍겨오는 분위기도 특이한데다 이처럼 이미지 스펙트럼이 넓은 모델은 좀처럼 보기 어렵다. 부족한 연기력만 계발한다면 최진실이나 고소영 못지 않은 CF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23] 실제로 20대에 신민아는 탑광고모델로 성장한다.
- 광고계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이유로 발탁된 2007년 소니 사이버샷 모델부터였다. 특히 2008년 캘빈클라인 진 화보는 가장 결정적이었다. 신민아가 모델로 나온 제품과 연관지어 '미장센으로 머리를 감고, 리리코스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하며 캘빈클라인 청바지를 입고 X노트북으로 일을 하며 저녁에는 진로 제이를 마신다'는 신민아의 하루가 나돌기도 했다. 이후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다가 2010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히트와 맞물리면서 대중 인기는 물론 업계 입지도 더욱 높아졌다.
- 2008년 캘빈클라인 진 모델 발탁 후 공개한 화보가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고, 신민아는 단숨에 핫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009년 아시아 최초로 캘빈 클라인 진 뉴욕 본사의 러브콜을 받아 글로벌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신민아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했던 청바지 화보는 레전드로 남아있다.#
- 2009년 진로의 신규 브랜드 진로제이의 모델 당시 옥외광고용 등신대가 도난되는 일
또는 대놓고 말하고 가져가는 일이 빈번해서 가게 주인들 사이에서는 '신민아가 납치됐다'고 말하면 '또 등신대가 없어졌구나'로 알아듣는다는 인터뷰가 나오기도 했다.# 수도권 대학가와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20대~30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10%대에 진입했고, 이는 진로의 전국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져 2006년 7월 이후 3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LG전자 X노트 광고에서 이상적인 오피스룩을 구현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신민아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제품과 잘 부합해 남자모델이 현빈, 류승범, 송중기로 바뀌는 동안에도 신민아는 2008년~2013년까지 무려 6년간 LG전자의 X노트 모델로 활약했다.
- 한때 '신민아 존'이라고 불리며 귓바퀴에 2개 뚫는 피어싱 위치가 대유행했다. 가장 유명한 사진은 2008년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야외무대 인사에서 '앞머리 있는 단발+반묶음+피어싱' 상태로 찍힌 직찍이다.# 피어싱 입문자라면 신민아 존을 무조건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고 2021년 현재도 스테디로 꼽히는 위치. 2017년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 사진 이후로는 '뉴 신민아 존(별존+이너컨츠)'도 꽤나 유행했다.
- 2009년 영화 키친 시사회에서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찍힌 사진 한 장 때문에 네일 대란이 일어났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네일 브랜드와 제품명 논쟁이 일어난 결과 샤넬의 307호 오렌지 피즈인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오렌지 피즈는 신민아 네일로 불리면서 품절과 동시에 입고 요청이 쇄도했고, 저가 브랜드에서는 비슷한 카피 제품을 내놓을 정도로 전설이 된 사건. 스킨푸드 자몽주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신민아 네일 저렴이로 불리며 대란이 일어났다. 신민아는 샤넬이나 스킨푸드의 모델이 아니었지만 샤넬, 스킨푸드 모두 신민아 덕에 윈윈한 뷰티계의 전설.
- 2010년 5월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서 살구빛 베이스의 배색 테일러드 재킷을 입고 나타나 '신민아 하객룩'이 대유행했다. 코랄톤의 살구색+발랄하면서도 정돈된 정장핏의 미니스커트+마지막으로 코랄색감에도 밀리지 않는 화사한 얼굴까지 모든 박자가 맞아떨어졌고 보세까지 휩쓸 정도로 비슷한 배색 재킷이 쏟아져 나왔다. 당시 장고 결혼식의 베스트 하객룩이었을 뿐 아니라 가장 유행한 재킷룩이 되어 한동안 하객룩&재킷룩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신민아는 이 하객룩 하나만으로 2010년 상반기 트렌드세터로 떠올랐다.
- 2010년 8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첫 방송 홍보차 SBS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 야상을 입고 나왔는데, 그 모습이 야상답지않게 굉장히 여성스럽고 러블리해 엄청나게 유행했다. 겨울이 아닌 얇은 가을 야상을 유행시킨 선두주자이다. 신민아 야상이라고 잘못 소문난 다른 브랜드(르윈)까지 대박이 나는 해프닝이 있었을 정도.
- 신민아 CF 열풍에 대해 광고에 적합한 모든 이미지를 가진 타고난 외모가 강점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있었다. 이는 정확하게도 신민아가 10대 시절에 받은 평가와 일치한다. CF업계에서는 이미 공인된 스타였기 때문에 2010년에 드디어 드라마 히트작을 내놓았을 때도 업계에서는 '뜰 사람이 떴다', '당연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정적인 이미지 표현도 가능했기 때문에 광고 중에서도 분위기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커피 광고(맥심 T.O.P) 에서도 4년간 활약했다. 원빈과 키스신을 선보인 맥심 T.O.P 광고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 그해 가장 큰 광고효과를 낸 광고로 뽑히기도 했으며 출시 2년만에 누적 6500만개 판매고를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8년 출시와 함께 원빈을 단독모델로 발탁하여 1년간 1500만개 판매고를 올렸으나,# 2009년부터 신민아와 투톱모델 전략으로 변경 후 선보인 키스신 광고가 히트하면서 판매량이 1년간 5000만개로 증가하여 누적판매량 6500만개를 달성한 것이다.# 한편 "OO이 그냥 커피라면, 넌 T.O.P야."라는 광고대사는 역사에 남은 유행어가 되었으며, 신민아는 본인의 드라마에서 "쟤가 그냥 고기라면, 넌 소고기야. 제일 좋은 한우고기."[24]로 패러디하여 광고와 드라마 사이에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했다.[25]
-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모델로 활동했다. 2012년 출시된 ‘헤라 UV 미스트쿠션'이 '신민아 팩트'로 불리며 11개월간 6초당 1개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견인했고, 이로 인해 헤라는 2013년 5월과 6월에 브랜드 론칭 이래 17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상위 3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불경기에 화장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헤라만 유독 매출 돌풍을 일으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헤라의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해당 제품은 2014년 4월 이탈리아 브랜드와의 컬렉션에서 또다시 신민아의 화보와 시너지를 내며 5일만에 120억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히트 기록이라고 한다.## 또한 2014년 2월에는 ’헤라 매직 스타터‘ 를 출시 2주만에 완판시키며 베이스 메이크업 매출을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다.#
- 2014년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는 시장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패션 카테고리를 대표상품으로 내세우면서 신민아를 기용했다. 신민아 효과로 패션 부문이 한 달만에 2배로 성장했고, 신민아가 광고에서 입고 나온 체크셔츠 한 장이 전체 셔츠 판매 중 30%를 차지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 2020년에도 여전히 기업들이 새로 런칭하는 브랜드의 시장 선점을 위해 신민아를 캐스팅하는 등 파급력있는 광고모델로서 활약하고 있다. 새로 설립된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가입자수가 2만건에 그치다가 신민아를 모델로 한 광고를 론칭하자 이전 대비 가입자수가 300% 급증했다.## 이에 대표이사가 인터뷰에서 '신민아의 대중적 호감도'를 언급하며 광고모델 효과를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증가세는 더욱 빠르게 이어져 2021년 5월 기준 20만 가입자를 달성한 상태다. 인간보험설계사가 없다는 제품 특징으로 인해 20만명의 사람이 가입하는 동안 목격한 사람은 신민아 한 명뿐이라는 점, 비슷한 상품[26]과 비교해도 8배나 빠른 속도로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스타 마케팅'의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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